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봄, 꽃, 나비...
-검은배-
2010. 3. 20. 09:55
바람이 불어 와,
아지랑이 아롱대는 봄 언덕길에
한 가득 꽃무리여야 하거늘...
바람이 불어 와..
내 나이가 몇 갠데?
날씨에 좌우 될까보냐!
그냥,
바람이 불어 온다고...
그리움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잠못 이루고 뒤척일때에...
그래도 그리운 말마디...
봄,
꽃,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