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배- 2010. 7. 2. 07:16

새벽,

운동을 하는데

비가 내린다.

 

바람에 실려오는

고향,

정든 산하의 내음이

맛있다.

 

상쾌하다.

 

오늘 하루,

日常도

이렇듯 상쾌했으면...

 
뭉게구름 - 노래: 징검다리

이땅이 끝나는 곳에서 뭉게구름이 되어 저 푸른 하늘 벗삼아 훨훨 날아 다니리라

이 하늘 끝까지 가는 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 땅에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이 하늘 끝까지 가는 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이 이 땅에 내리면 어디라고 외로울까

이 땅에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뭉게구름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