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배- 2010. 8. 5. 23:30

 

 

한차례,

소나기가 퍼붓고 지나 간 아침...

아이들 방,

커튼 대용으로 올린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해가 오르자,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

 

나이먹어가며

가죽이 자꾸 얇아져서일가요?

이제

더위를 견디기가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