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is Angelicus.../Francisco처럼^^

문의성당 주일학교 봄 소풍(미원 미동산 수목원)

-검은배- 2006. 5. 13. 15:39

 

2006년 5월 13일 토요일, 송화가루가 아직은 날리는 바람 조금 부는 봄날,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미원에 있는 미동산 수목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하늘이 맑고, 상쾌한 바람이 불어 너무나도 좋은 날~♪


 

호범이랑, 채헌이랑...뭘 그리 열심히 볼까요?


 

조심 조심^^ 탑 쌓기에 열중인 주일학교 아이들~


 

쌓아 올리는 손도~

바라보는 우리 발렌티노도 조마조마^^


 

보물찾기..."겨우 겨우 하나 찾았는데...성서구절을 외워야 상품을 준다고라~헐!"

성경구절 외우느라 여념없는 우리 막내 호민 프란치스코...

 


 

하낫 둘, 하낫 둘~

수목원 사잇길로 걸어가면~~

아카시아 향기속에 산책중인 아이들~


 

맑은 햇살, 시원한 바람....천사들도 찬미해요~♪

예수님의 사랑을...


 

신부님께서 좋으신 한 말씀...

이어서 강복...주님께서 이 어린이들을 친히...축복하여 주시기를...


 

이어도 사나(산하?)...먹어야 살지?

잘~ 먹겠습니다~~♪


 

맛있게도 얌~냠...즐거운 점심시간~♪♪

 


 

가위 바위 보...

갈렸어요..다시 한 번 가위 바위 보, 보,보~!!!!


 

이겼다!!!  스텔라 선생님이 술래여요~


 

맑은 날씨, 상쾌한 바람...

주님 사랑과 은총 속에 즐겁고 행복한 주일학교 소풍날....

오월 성모님의 성월에,

엄마품속 아기 예수님처럼,

우린 모두 행복하답니다.

 
 
 

♡ 꽃을 받은 날 ♡  
                       *~이해인修女(클라우디아)
제가 잘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내시다니요!
내내 부끄러워하다가
다시 생각해 봅니다
꽃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다시 친구가 되는 거라고
우정과 사랑을 잘 키우고 익혀서
향기로 날리겠다는 무언의 약속이
꽃잎마다 숨어 있는 거라고
꽃을 사이에 두니
먼 거리도 금방 가까워지네요
많은 말은 안 해도 
더욱 친해지는 것 같네요
꽃을 준 사람도 꽃을 받은 사람도
아름다운 꽃이 되는 이 순간의 기쁨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군요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침묵 속에 향기로워 새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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