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토란꽃을 보며...

-검은배- 2011. 9. 21. 06:59

기다림 설레임으로 해는 또 다시 뜬다.

하느님께서는 이 아름다운 아침을 또 다시 나에게

선물해 주셨다. 꽁짜로...

 

 

개들에게 밥을 주고 물을 떠다 주고,

개똥도 치우고...텃밭을 돌보는 단조롭지만 조율 된 일상에

해는 다시 떠오르고...

 

 

 

토란 꽃이 피어나고 있다.

카라 꽃잎처럼 생긴 아름다운 꽃을 오래 보고싶어

지난 주에 토란 줄기를 베어내고 갈무리 하면서 한 포기의 토란대를 남겨 놓았다.

거기 카라 꽃잎처럼 예쁘게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토란 꽃을 보는 건 올 해가 처음이기도 하고

신기하다. 몇해 전 고구마 꽃을 보며 참 신기하게 여겼었는데...

종을 불문하고 모든 꽃은 다 예쁘다.

 

아, 당신은 이 세상 어떤 꽃 보다

훨~ 아름다우시지...

내꺼 중에 최고!! ㅎ~(레알~~ 진짜로!)

 

 

이제 조금 있으면 카라 꽃 같은 토란 꽃을 나와 함께 보게 될 것이니

기대하시라~ 개화박두!!

 

comming soon...

to be continue...   I'll be back~!!

 

 
           기다림, 설레임 - 강허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