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아침, 마당을 거닐며...

-검은배- 2011. 6. 16. 06:21

 마당을 거닐며 아침기도를 합니다.

 

 

마당엔 또 다른 꽃들이 피어났습니다.

피고 지고 또 피는 꽃들은 내가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생각지도 않는 때에 불쑥불쑥 피어나서 내게 기쁨이 되어주곤 합니다.

 

 

양귀비 꽃이 이슬을 함초롬 머금고 인사합니다...샤방^^ 방가방가!

아직은 어두운 시간 카메라 후레쉬 빛 때문에 색상이 야리꾸리해졌지만

그 야리야리하고 출중한 미모야 어쩌겠습니까?

 

 

일상에서 맞이하는 아침,  행복이 뭐~ 별거던가?

나의 일상도 늘 기쁨이기를 기도 합니다.

 

 

생각지도않게 나타나 내게 기쁨이 되어주는 꽃처럼

나도 누구에겐가 작은 기쁨이 될 수 있을까?  그런 하루이고 싶긴 합니다.

오늘 하루도 생각과 말과 행위가 평화로우시기를!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 - 김정호 

헝클어진 머리 바람에 주고 걸어가는 여자 쓸쓸한 여자 샘물처럼 솟아나는 사랑의 기쁨 알면서도 외로운 여자 실바람 바람 바람 바람 바람만 불어도 설레이는 여자 고독한 여자 쓸쓸한 여자 외로운 여자 고독한 여자 미소는 슬퍼 지금이라도  나를 부르면 나는 달려올까 안아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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