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계절은 다시 돌아온다.

-검은배- 2011. 8. 27. 22:14

 

 

 

최진희 - 물보라

 

난 그대 눈을 보면서 꿈을 알았죠.
그 눈물 속에 흐르는 나를 보았죠.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내삶을 위해 주어진 모든 시간을
늘 그대에게 바치려 하고 있어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저 넓을 세상을 향해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 들어요.

우리의 삶을 위하여
그 메말랐던 가슴을 흠뻑 적시며
저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 들어요.
저 넓은 세상을 향해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 들어요.

우리의 삶을 위하여
그 메말랐던 가슴을 흠뻑 적시며
저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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