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보라.

-검은배- 2009. 8. 10. 20:07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보라.

 

몇 해 전,

큰 회사의 중역으로 승진한 한 젊은 사업가가

인기 있고 명성 높은 어떤 여배우와 사랑에 빠졌다.

그는 몇 달 동안 꾸준히 그 여배우와 공공장소에서

교제를 했고, 마침내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결혼하기 전에 우선 그는 사립탐정을 고용해서

그 여배우에 대한 뒷조사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의뢰인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도록 자신을

철저히 숨긴 채 그일을 어떤 탐정에게 맡겼다.

마침내 그는 그 탐정으로부터 보고서를 받았는데

이렇게 씌어 있었다.

"그 여배우는 평판이 정말 좋습니다. 과거도 아주 깨끗하고

사귀는 사람들도 모두 나무랄데 없습니다.

다만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그가 최근 몇 달 동안 다소

평판이 좋지 않은 어떤 사업가와 자주 만나고 있다는

것뿐입니다."

 

우리 대부분에게는 자신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낫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보듯 자기자신을 본다면,

특히, 하느님께서 우리를 보시는 것처럼 자신을 본다면,

아마도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 의기양양했던 마음을

버리게 될 것이다.

 

                             J 모러스 "행복만들기" 中에서

 

 

 

                물고기자리 - 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