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3,10. 春來不似春 ...

-검은배- 2010. 3. 10. 17:25

 

 삼월도 上旬을 다 채운 날, 눈이 참 푸짐하게 내렸습니다.

"春來不似春 ...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아니하다." 딱 요런 경우를 대비한 말마디 인 듯 합니다.

 

 

 

 

아침부터 오전까지, 일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눈 쌓인 우리집 장독대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열린 마당, 10cm는 자라난 수선화들이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괜찮을까요?

 

 

 

 

 

 

 

용암동 건영@ 앞 신호대기 중이어요.

 

 

 

지역자활센터 앞입니다.

 

 

물기 머금은 봄눈의 무게가 겨운듯...사무실 앞 소나무 가지가 부러졌습니다.

 

 

 

 

 

 

 

 봄은 왔으나, 봄같지 아니한...春來不似春 ...

 

 

                                Serenade To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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