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비가 왔어요

-검은배- 2007. 6. 14. 14:03

 

 

 


 

메마른 대지 위에

엄마 젖처럼 푸진,

비가 내렸어요...

 

이슬맺힌 나팔꽃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개념없는 녀석처럼 보였다면

용서하세요...

 

지금 그냥,

마음이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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