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加恩)읍,
선유동 계곡에서 '문의 성당, 여름 산간학교'가
열렸습니다.(2007,7,28-29)
가은, 은혜를 더한다(加恩)는 말이니, 동네 이름과 산간학교의 취지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 또한 하느님의 오묘한 섭리가 아닐런지요.
그렇게 하느님은 아이들에게 은혜를 더해 주셨습니다.
도착하여 먼저 발 씻는 의식을 하는 아이들.
그리고 주제를 암송하며,
마음을 깨끗이 하고 있습니다.
넘치는 개구(?)를 주체할 수 없는지라....
이번 산간학교의 주제입니다.
"사랑한다 얘들아!!"
"고마워요 예수님!!"
"주의사항" 하달 중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의 수난이라고,
주방일에 더위도 잊은 자모회엄마들.
어쩌구 저쩌구...먼말인지 알지?
아~! 먼말인지 알겠다!!
Post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열심히 암송하는 중인 아이들^^;
선생님께 검사도 받고
퍼즐도 풀고
지금은 작전회의 중입니다.
풀장 가득 보나 상품을 준비하고
어른들은 물가를 둘러보시고...
세심대...
마음을 씻는곳이군요.
글자 옆 바위 구멍에 매달린 벌집,
건들면 죽는다!!!
경상도 선유동의 절경입니다.
괴산의 선유동이 남한강의 최 상류라면
대야산에서 발원한 이 물은 낙똥강을 이루고 경상도를 굽이돌아 을숙도를 끼고 빠진다, 고로 여기서 오줌을 싸면 부산으로 빠진다, 뭐 대충 이런 말입니다.
이제경치 구경하세요.
하느님께서 지으신 세계입니다.
찬미할 지어다~!!
강 호민 프란치스코
드디어 물을 만난 아이들
살금살금^^ 큰 아빠 공격하러 오다 딱 걸린 강 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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