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었습니다. 식당 문을 닫고 아내를 귀가 시키고 나면, 기본이 자정입니다. 나이들수록 깔끔해야 된다나 뭐라나 마눌의 성화에 그까이꺼~대~충 씻고 나서 모티터앞에 앉으면 늘 이시간입니다.
마누라 자식, 어머니까지 나 몰라라 하고, 나를 위해 살고 싶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릅니다.
오늘 또 하루, 별일없이 살았습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대화가 필요한데...
내 넋두리 들어 주실... 누구없슈? 없단 걸 잘 알면서도 그냥 한 번 불러봤슈~?
연주 : 국립국악관현악단 노래 : 한 영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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