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 은미를 나는 참 좋아한다.2004년 이던가?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의 '인권 콘서트'에서'쌩얼'의 그녀를 처음 만났었다. 시골의 작은 무대,열악한 공연환경...가을비마저 세차게 내리는 허름한 서원대 노천극장에서연일 계속되는 콘서트로인해 목이 안 좋다 하면서도자신의 히트곡을 연속해서 부르고 게다가 앵콜송까지 다 받아 불러주던 그녀, 왜소한 몸에서 어쩜 그런 폭발적인 가창력이 뿜어져 나오는지? 예의 맨발의 열정으로... 역시 맨발의 디바라는 찬사가 조금도 허언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그런 진정한 예인으로서의 이 은미가 참 좋다.그녀의 노래가, 열정이, 삶이 참 좋다.해바라기가 피었다.이 은미가 보고 싶다.그녀의 노래가 나는 참 좋다. 그리고...가을이다...어서 좋은 날이 와서 그날처럼 인권콘서트 마당을 열고 싶다. 열정덩어리...이 은미를 보고싶다.
- 정의...평화...
- 陰城, 西江파(?)가 득세하는 교구의 현실이 오버랲된다.
- 해바라기 가득하다. 하늘은 늘 그렇듯이 높 푸른데...
- 땅 위는 해바라기 세상이다...여기저기 온통...
- - 검은배 -
- 이 은미 /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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