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둘곳 없고 심란하여,
산에 올랐습니다.
무작정 창벽을 기어 오르는 동안
숨은 차고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상념이 잦아들었어요^^
국사봉에서 보이는 머미(가산리)
산 위에 올라
눈 덮힌 산하를 내려다 보니
살 것 같았습니다.
이리저리
산위에서 머무는 동안
어디로 가야할지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정상에 이는 바람이 시원하였고
나는 거기 앉아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야 하는데,
인생길은 오리무중입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한 나라를 일으킨 공신의 무덤을 보며,
생각해 봅니다.
집과 반대쪽으로 하산을 하여
추억을 반추하며 걸어봅니다.
하가산가지요...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눈시울 뜨거워서요...
거기 상처입은 영혼이 있습니다.
무엇이, 어디서부터, 왜?
회한으로 다가 오는 잘못된 선택들...
잘못된 만남들...
바람에 몸을 맏겨,
정처없이...
고향 산야를,
방황할 때에...
머리칼 흩어대는 칼 바람이
볼을 때렸고
마음은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석양 아래
저물도록
들길을 방황하고 있습니다.
슬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FT아일랜드- 행복합니다.
잘가 마지막 인사로 사랑을 보냅니다 아직은 좀 부족한 사랑에 그대를 잡지 못합니다
이제 오랫동안 그댈 만나진 못하지만 그대가 그동안 내게 줬던 사랑을 기억합니다
때론 아팠던 기억에 눈물도 났었지만 그대와 함께 한 순간은 내 생에 가장 큰 선물이랍니다
my love 부르고 불러도 보이지않는 내 사랑 언젠가 다시 품에 안기길 난 기도합니다
my love 이름만 들어도 눈물나는 내 사랑아 어디든 내게로 오는 날까지 행복해줘요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와의 사랑과 이별 모두 다 소중한 추억이 있기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너의 빈자리는 내가 항상 지켜줄게요그대만을 사랑합니다
가끔 그리워 사랑에 눈물도 나겠지만 다시 돌아올 그댈 위해 웃음만 짓고 살아갈 나랍니다
my love 버리고 버려도 지울 수 없는 내 사랑 끝없는 그리움에 지쳐도 난 기억합니다
my love 평생을 살아도 하나뿐인 내 사랑아 눈감는 그 날이 온다해도 사랑해요
my love 부르고 불러도 보이지 않는 내사랑 언젠가 다시 품에 안기길 난 기도합니다
my love 이름만 들어도 눈물나는 내 사랑아 어디든 내게 오는 날까진 행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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