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상류, 상대다리 있는데 여요^^
우린 여기를 큰내라고 불렀습니다.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이네요^^
자전거를 타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물에 부서지는 햇살이 고와요^^
건너편 둑방위에 아베크 족...
재들이 다정한데..내가 왜 가슴 미어지는겨?
슬프도록 고운 냇물...
그리움...
가슴 한 구석이 또 아프네?
봄날의 방황..
이제 끝내야지..안 그럼? 흉해 임마!
이젠 너의 모든 것을 지워야겠지 더 짙은 어둠의 숲 저 밖으로 지금까지 사는건 너 있는 추억때문이었지 어느새 난 너의 짐이 되어있었던 거야 다신 우연히도 만나지 말아 가슴에서 죽어갈 끝이 보이지 않았던 그리움 내 지친 이 가슴속을 누가 위로해 줄까 혼자만의 사랑으로 남은 나 추억은 이쯤에서 접어야만 하는거야 아픔은 혼자만의 몫인 걸 아픔은... 이젠 모두 지난 강에 떠나 보내야 하는 너를 뒤로 한채 돌아선거야 주체할 수 없었던 눈물의 끝을 감추면서 (가슴에서 죽어갈 끝이 보이지 않았던 그리움) 내 지친 이 가슴속을 누가 위로해 줄까 혼자만의 사랑으로 남은 나 추억은 이쯤에서 접어야만 하는 거야 (누구의 가슴으로 기대어 살까) 아픔은 혼자만의 몫인걸 아픔은...아픔은 혼자만의 사랑 / 김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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