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도 上旬을 다 채운 날, 눈이 참 푸짐하게 내렸습니다.
"春來不似春 ...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아니하다." 딱 요런 경우를 대비한 말마디 인 듯 합니다.
아침부터 오전까지, 일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눈 쌓인 우리집 장독대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열린 마당, 10cm는 자라난 수선화들이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괜찮을까요?
용암동 건영@ 앞 신호대기 중이어요.
지역자활센터 앞입니다.
물기 머금은 봄눈의 무게가 겨운듯...사무실 앞 소나무 가지가 부러졌습니다.
봄은 왔으나, 봄같지 아니한...春來不似春 ...
Serenade To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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