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교(場平橋) 아래 무심천은 흐르고...
청주와 청원을 가르는 장평교 아래서 바라 본 동청주, 우암의 산허리...
구름이 간다.
바람 시원한 저녁 한 때..
기다림이 있고, 설레는 이야기가 되고,
그리움으로 한숨짓다가,
마침내 살아 있는...너도, 나도, 강도 마침내 흘러야 하지? 당근!
하늘아, 바람아, 구름아!
늘 오늘같아라~
서산으로 서산으로 해는 가는데,
오마지 않는 이를 기다리다 기다리다...
장평교아래 무심천은 흐르고,
코스모스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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