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그런날이 있었습니다.

-검은배- 2009. 8. 21. 01:22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賢 松 장현수 
눈 감으면
소리없는 한숨 부터  
나오는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이유 없이
그저 이유 없이 흐르는 
그 눈물에 
홀로 밤을 세우는
내 모습 나 스스로의 
아픔을 지울 수 없어
그대를 수 없이 많이
지우고 지우다
하얀 아침을 맞이하는
그런 날도 있었습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이란 이름안에 
허우적 거리며 몽환적(夢幻的)
상상 속에 밤세워 걷는
그런 날도 있었습니다
까만밤을 하얗게 지세는 날

 

♬ Yalnizlik Duragi(외로움이 머무는 곳) / FundaArar

출처 : 모름

누가 만들어 올렸는지 모르지만, 글이..모든 게 이쁘길래 가져 왔습니다^^  - 검은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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