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829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2011. 08. 07.)

마치 흐르는 강물처럼에서의 로버트 레드포드처럼, 브래드 피트처럼, 몬태나 강보다 아름다운 괴강(槐江)에서 모처럼 캐스팅을 했습니다. 맛있게 통통한 황쏘가리를 낚고 싶었지만, 눈치만 눈치 없이 몇 마리 낚였습니다. 아름다운 괴산의 산하, 그 강에서의 시간이 더 아름다운 시간이었지요. 흐르는..

정부양곡 배송에선 '파스' 냄새가 난다.

한 줄에 나라미 세 포대를 깔고 여덟 포대를 쌓아 올린다. 가운데 한 포대를 뽀나스로 떡하니 더 얹어주면 스물다섯포대. 이렇게 아까맹키로 여섯줄을 적재하면 도합 150포대다.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물경 3톤이다. 이런 경우를 일컬어 과적이라한다. -네이버 사전에 등재 된 용어다. - 자활센터 실무..

Hasta Siempre Comandante Che Guevara -Soledad bravo

형님, 오랜만입니다... 어제는 군에 간 우리 큰 아들, 강 호진 상병이 휴가를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다섯 식구가 다 모인 것이지요. 늦은시간, 퇴근하면서 마트에 들러 맥주와 소주, 그리고 우유와 음료수를 샀어요. 마당에 숯불을 피우고 가로등 불빛아래 삽겹살을 구웠습니다. 간만에 가든파뤼~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