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1198

2011, 아직 반(半)이나 남은 년(年)을 위하여...

하늘이 물먹은 담요처럼 무겁고 낮게 내려 앉았습니다. 정부양곡할인사업 택배용역을 시작하면서 아침에 눈 뜨면 하늘을 살피는 습관이 배어가고 있습니다. 삶의 바지랑대로 하늘을 다시 높이..들어 고이기라도 해야할 듯한데, 몸과 마음 또한 지칠대로 지쳐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인데 풀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