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겨울철 냄새 없애고, 집안 가득 매화향기를^^

-검은배- 2007. 2. 26. 16:59

 
 
겨울철 집안 악취 싹~ 날려버리는 생활 노하우

환기 쉽지 않은 겨울의 최대 고민

‘새집증후군’보다 해롭다는 ‘헌집증후군’은 겨울에 특히 위험하다. 환기가 어려운 실내에서 난방과 가습을 반복한 탓에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되기 때문. 퀴퀴한 곰팡이 악취를 한번에 날려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보자.  

Livingroom & Dressroom
실내에는…
아무리 청소를 해도 실내에서 나는 알 수 없는 퀴퀴한 냄새는 주로 섬유 때문에 생긴다. 커튼, 소파, 카펫, 이불, 의류 등이 바로 그것. 환기가 잘되지 않는 겨울철 실내에서는 니트나 울 소재의 옷에 냄새가 더욱 잘 밴다. 하지만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도 없고, 다음날 입을 외투까지 마땅치 않다는 것이 문제. 애완견까지 키운다면 실내 악취는 더욱 심해진다.


1. 헤어드라이어 찬바람으로 휘휘~  전날 저녁에 밴 고기 냄새, 겨울옷을 처음 꺼내 입을 때 옷장에서 밴 냄새를 충분히 뺄 시간이 없다면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보자. 옷 안에 넣고 찬바람을 작동시켜 5분 정도 쏘이면 쉽게 악취를 없앨 수 있다.
2. 샤워나 목욕 후의 수증기 이용하기  옷을 실외에 널기 쉽지 않다면 간편하게 집안 욕실을 이용하자. 샤워나 목욕 후 욕실에 가득 찬 수증기에 한 시간쯤 널어두면 간편하게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벗기기 쉽지 않은 천소파나 카펫의 경우는 스팀다리미를 이용하자.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냄새를 함께 뽑아낸다.


Kitchen
주방에는… 세균은 주방처럼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은 곳에서 쉽게 번식한다. 그리고 주방은 가족 건강과 직결되는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청소에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 공간이다. 수시로 개수대와 배수구, 냉장고, 음식물쓰레기 용기를 닦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생활 속 재료들을 잘만 이용하면 악취 제거도 손쉽게 할 수 있다.


1. 식초에 적신 수세미나 천 냄새가 심한 칸은 식초나 먹다 남은 소주, 맥주를 적신 수세미나 천으로 닦자. 살균작용은 물론 곰팡이와 악취 제거 효과까지 볼 수 있다.
2. 커피나 녹차 찌꺼기 원두커피와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를 말려 싱크대 선반이나 냉장고에 넣어두면 나쁜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또 김치 냄새가 밴 그릇이나 통에도 녹차 찌꺼기를 넣어두면 김치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3.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수로 소독 음식물쓰레기의 냄새는 주로 산성이므로 베이킹소다를 용기 바닥에 뿌려 악취를 제거한다. 또 악취가 날 때마다 구연산수를 뿌리면 물때와 같은 알칼리성 더러움까지 소독하며 잡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4. 우엉 삶은 물, 레몬즙 뿌리기 우엉을 삶은 후 물만 따라내어 냄새 나는 곳에 수시로 뿌려주면 악취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레몬즙 역시 사용한 도마나 배수구에 뿌리면 냄새도 제거하고 세균까지 없앨 수 있는 천연 재료다.
5. 식초 저녁 설거지 후에 배수구 속으로 식초를 부으면 낮 동안에 쌓인 음식물 악취가 제거된다.

 

 

멘델스존 / 무언가 중 "봄노래"

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 1809∼1847
No. 30 in A major. Op. 62 6. Spring Song

『봄노래』알레그렛토 그라찌오소 A장조 2/4박자 op.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