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조화의 물결 속에서
기뻐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게나
끝내야 할 곳에서 끝내버리고
다시는 혼자 깊이 생각 마시게
- 도연명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 날 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져버렸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치는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져버렸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다신 안올텐데 잊지못할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맘은 아플까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져버렸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흐르는 곡은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입니다.
지금 여기를 평상심으로 잘 살아내지 못하는
한 사내가
지난 일주일,
힘겹게 살아낸 결과로 건져 올린
바보같은 이야기입니다.
살다보면,
너무 착해서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은
차라리 모르고 산다는 것이
훨~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연유와 전차로...내가 많이 힘들었다는^^
'살며 사랑하며^^ > 기쁨과 희망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 안도현 (0) | 2009.08.05 |
---|---|
이 어둠의 이 슬픔 (0) | 2009.08.04 |
몽산포에서^^ (0) | 2009.07.26 |
여름휴가..태안성당 (0) | 2009.07.26 |
선택! (0) | 2009.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