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꽃잎인연

-검은배- 2009. 8. 5. 23:38

 

 

도종환의 시를 읽으며

많은이가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할 것입니다.

스치고,흔들고,

밀려오고 흩어지고...

 

문제는 살아 있는 동안은 바람처럼 늘 쓸쓸할 것이라는 사실...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

빗발과 꽃나무들 만나고 헤어지는 일과 같다면 좋았을 터이나,

기실,

그러하지 못하다는 게 슬픈일 일 것입니다.

기억하고 ...잊으려할수록 ...

아프다는 것^^

힘들다는 것!

                                         - 검은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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