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발렌타인데이 小考..

-검은배- 2006. 2. 14. 15:17
발렌타인데이 십자군 전쟁이 한창이던 엄흑했던 중세 시대에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금기시되던 시절에
로마의 주교이던 발렌티노(혹은 시릴로)성인께서 십자군으로 참전하는
젊은이들에게 마음으로사랑하는 여인들이 먼저 사랑을 고백할 수 있게하여,
참전하는 이로 하여금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도록한데서 유래되었고
성인의 축일에 여자가 먼저 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풍습이 생겨
났으니,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되겠다.
그러던 것이 가톨릭이나, 그리스도교 전통이 박약한 섬나라
쩍바리들이 특유의 상술과 사술을 동원하여 이 성스런 날을
초콜릿이나 팔아 처먹는 날로 변질 시켰고,
못된 풍습은 원조교제의 수입도 불사하는 우리나라의 개념없는
장사치 모리배들에의해 이 땅에 도래하여 오늘날 이 난리
부르스를 치고 자빠진 것이다.
사랑고백과 초콜릿이라...
달콤하다는 거 외엔 어떠한 공통분모도 없는데...
 
우리 둘째 아들 발렌티노가 성인의 생애처럼
사랑가득한 사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본다.
성 발렌티노성인의 축일을 맞이하면서..
-사도요한의 작은 생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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