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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아지랑이 아롱대는 보리밭 사이 나비처럼 나폴대며 그 언덕 길을 다시한번 걷고 싶다 그대 손잡고
수 많은 세월이 흐르고 흘러 이마에 수심지는 주름이 패고 귀밑머리 하얗게 새치돋아도
이내 맘은 보리피리 꺽어불면서 어릴적 시냇가에 두고 온 꿈을 지금도 돌아가 찾을듯 한데....
봄날은 간다...속절도 없이... 내게 아무 말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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