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카페에
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진이 있더군요.
아마도 군대 있을 때,
휴가 나와 한 컷 찍은것 같기도하구...
전에 살던 집뒤,
장독대 옆이란건 알겠습니다.
오래전 사진처럼
기억도 희미한 걸 보면
세월이 참 많이도 간거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 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김 용택의 시 "그랬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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