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년 동화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검은배- 2006. 5. 2. 23:59

2006년도 동화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식전행사...그까이꺼 대~충하고,


금강산도 식후경...먹자고 사는 인생, 마시자고...

황사와 바람의 시샘으로 접시위의 떡은 콩고물대신 흙고물을 뒤집어 쓰고...

그래도 마냥 즐거웠다...

친구가 있음으로하여~


머여? 다들 카메라 의식하는겨?

아님 순례 혼자만 의식하는겨?

분위기 좋고...유현이 너 질투하냐?

불만이 머여? 입에 밤톨 물고~

 


세월의 풍상은 우리라고 예왼 아닌듯,

흘러간 세월에 싫지만 인정하자...니덜 중년여~~


자, 우리의 우정을 위하여~!! 혼자 기분내는 태희...


바람불어 더 좋은 날~~


졸업 후 처음 참석한 민수...내년에도 꼭 또 만나자.


이쁜여우^^ 영환이..

영규와 막내딸...동화초등학교 동문간이다...4학년 강 호민.


이쁜여우^^ 영계를 잡다...7회 정 기권과 함께,


조 용필은 늘 끝에 나오잖니? 늦게 와서 관심 모으기 성공한 영옥..

가을에 사위 본다는데 믿겨?

새신랑 호필이의 쉘 위 댄스, 댄스...

상품에 눈 멀어 1mm밀고 세발 쏘는 중..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청주공항에서 마악~도착한,

순례의 완숙하고 멋진 스테이지~~

 

그래~ 우리 사랑의 꽃씨를 뿌리자고~

 

다함께 꼭지점을 찍고, 찍고...

 

상숙..


 

선수는 선수를 알아 보는 법, 에사롭지 않은 태희의 눈빛..

일내지 저러다~


 

트윈 폭스...두 여우의 우아 몸짓..


박수...잘 했쓰~


 

쏠로된 여자..상숙이 부르스...

동진이 어디간겨?


 

용숙, 순례...바나나에 목숨걸다...




순례의 손에 넘어간 바나나...

여자는 바나날 무지 좋아하는군 역시~

니덜 새우가 왜 남자한테 좋은지 아니?

 

새(세?)우니까~~





종희의 섹쉬댄스까지...


 

뒤풀이...영규네 원두막에서~


 

열쒸미 삼겹살 굽는 쥔장..에구~

회장이 뭐 고지먹었냐?


 

돌판에 지글 지글 노르 노릇 삼겹살이 익어가고~


 

우리의 우정도 농익어 가고~



 

막간에 한 컷~

영훈이 얜 아직도 동안이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고 모두들 화기애애~


 

여보   @ 아~~


 

누가 있어 이 부부를 말리랴! 태희,영옥..


 

파안대소하는 명옥...참 고운 친구들~

 

 

 

 

 

모두 모여 기념 촬영^^

김치~~

 

먼저 집에  간 친구들이 있었구먼~~



우리 앞만보고 달려 온 시절엔 친구를 찾을 여유가 없었다.

세월이 가면서,

가슴속 아련히 그리웠고,

보고 싶었다.

다시 한 번 그 시절로 돌아 가고 싶었다.

허나,

손 내밀면 닿을듯 지척이 천리였다.

이제 우리, 돌아와

동화의 나라에서 기쁜해후로

우정을 나누고, 다지며, 후일을 기약해 본다.

친구들아..이제 자주 만나자...

보고 싶을 땐 만나자고~~

 

2006년 5월 3일 영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