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연풍성지에서...

-검은배- 2006. 9. 10. 14:30

 

 

 

순교자 성월 9월을 맞이하여

그 순교정신을 배우고, 기리기 위하여,

문의성당 모든 신자들이

연풍순교성지를 찾았다.

성지 표지석 앞에서 샤방^^ 한

우리 눈 작은 둘째아들...강 호범 발렌티노


 

성지 입구의 연못...연 잎새들...


 

연풍현 옛 병방(兵房) 건물

일제땐 주재소로, 해방뒤엔 잠시 경찰지서로 쓰였다 한다.

일제가 이화령을 개발하기 전엔 문경 새재의 관문이었기에,

군사적으로, 교통의 중심지로,

연풍이 중요한 위치였기에...


 

예수 마음...겸손하신자여~~


 

예수 성심상 앞에서

발렌티노, 프란치스코, 그리고 돈 보스코 아들...


 

다섯 성인상


 

성지 옆에 있는 사과밭과

높고 푸른 하늘...


 

십자가 아래서,

성모님과 사도 요한...

"어머니, 이가 어머니의 아들입니다...요한 이 이가 너의 어머니시다."

 

사도 요한은 성모님을 뫼시며 "에페소 교회" 공동체에서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머니를 부탁하셨으니,

교회의 어머니시요, 주님의 어머니를 모셔야 하였기에 요한은 다른 제자들처럼

순교할 수가 없었습니다.

구전에 따르면 성모님은 여든여덟 살에 돌아 가셨답니다.

2000년전에 그리 사셨다면 장수 한 것이고,

그리하여 요한은 더불어 장수를 누리며, 우리에게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을 전하여 주었고,

다른 공관복음에 누락되었거나, 중요한 일들을 피드백하여,

요한복음과, 세편의 편지...그리고 묵시록으로 전하여 줄 수가 있었습니다.

 

성모님은 주님의 부르심으로 "몽소승천"하시었습니다.

성모승천대축일은 8월15일입니다.

못 믿는다구요?

어허~ 목사 마누라도 승천하는데?

하물며 주님의 어머니, 삼위일체이신 성자 하느님의 어머니가 승천하지 못했다면,

교회에 왜 다니는거죠?

그저 저 십자가 밑에 예수님이, 구원이 있겠거니~ 해서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Holy Catholic)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교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아멘


 

형구틀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을 잡아 들여,

교수형에 처할 때, 목에 줄을 매어 구멍 저편에서 잡아당겨,

질식시켜 죽인 돌입니다.

아직도 구멍근처에는 그 때의 핏자욱이 선연합니다.


 

이땅에서 주를 증거하며,

신앙을 수호하다가 목숨을 잃은 순교자가 1만여를 넘습니다.

그중에 여자가 약 팔천여 명에 이릅니다.

그리고, 현 교회 성도들도 거의 그 비율(8:2)정도로 여자가 많습니다.

그런데 왜?

성지든 교회든, 왜 화장실 칸수가 남자용과 같은거냐구요...

이거, 고쳐 주세요...

여자에게 더 많은 화장실 변좌를!!!


 

그리스도의 몸~

아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영혼 양식으로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 놓으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성체성사는

삶을 영위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성체를 영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와 드디어 유기체적인 한 몸을 이룹니다.

우리의 몸은 그저 죽어 썩어질 몸이 아니라,

그리스도, 불사불멸의 옷을 입은 것이요, 성령께서 머무시는 궁전인 것입니다.

 

"...너희는 이 예식을 행함으로써 나를 기념하라!"


 

한국천주교 최초의 한국인 대주교,

노기남 바오로 상


 

할머니 품속에서...

발렌티노와 프란치스코.


 

황 석두 루카 성인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에 아들 예수님또한

복되시나이다....

 

가브리엘 천사가 알리신 말씀 그대로,

예... 하고 답하신 마리아처럼,

우리 또한 아버지 말씀에 순명하여야겠지요.


 

초가을,

평화와 행복

사랑과, 은총 가득한 연풍 순교성지...


 

문의가 낳고 키워 낸

오 동영 모세 신부님...

 

신앙의 열정과 확신에 찬 신념으로...

 

순교자의 삶을 증거하시다.



연풍성지 003_1158038951277.jpg
0.04MB
연풍성지 004_1158038951512.jpg
0.05MB
연풍성지 044_1158038953434.jpg
0.03MB
연풍성지 024_1158038953512.jpg
0.03MB
연풍성지 036_1158038953590.jpg
0.04MB
연풍성지 006_1158038952199.jpg
0.03MB
연풍성지 007_1158038952356.jpg
0.05MB
연풍성지 008_1158038952496.jpg
0.05MB
연풍성지 043_1158038953684.jpg
0.04MB
연풍성지 009_1158038952621.jpg
0.04MB
연풍성지 010_1158038952699.jpg
0.04MB
연풍성지 012_1158038952793.jpg
0.03MB
연풍성지 013_1158038952902.jpg
0.04MB
연풍성지 015_1158038952996.jpg
0.04MB
연풍성지 021_115803895390.jpg
0.04MB
연풍성지 020_1158038953168.jpg
0.04MB
연풍성지 022_1158038953277.jpg
0.03MB
연풍성지 023_1158038953355.jpg
0.0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