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옛 청주인의 미소를 만나다...정하동 마애비로사나불

-검은배- 2006. 9. 12. 14:34

 

 

 

아침에,

입안이 깔깔하여 끼닐 거르고...

복대동에 있는 인쇄소에 들러 책을 찾아 오는 길에,

정하동 버스 종점에 있는 친구 식당에 들러,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을 먹고,

잠시 담소하다가...


 

옛 청주 사람의 살인 미소에 끌려...


 

차를 세웠다.

부처님의 미소...

곧 청주사람의 미소일진데,

미소를 잃은 지금,



 

피에타 성모님 앞에 활짝 핀

연꽃을 부처님의 미소띈 얼굴에,

바친다...

 

모든 청주사람 얼굴에 부처님의 미소가

가득 피어날, 그날을 염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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