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입안이 깔깔하여 끼닐 거르고...
복대동에 있는 인쇄소에 들러 책을 찾아 오는 길에,
정하동 버스 종점에 있는 친구 식당에 들러,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을 먹고,
잠시 담소하다가...
옛 청주 사람의 살인 미소에 끌려...
차를 세웠다.
부처님의 미소...
곧 청주사람의 미소일진데,
미소를 잃은 지금,
피에타 성모님 앞에 활짝 핀
연꽃을 부처님의 미소띈 얼굴에,
바친다...
모든 청주사람 얼굴에 부처님의 미소가
가득 피어날, 그날을 염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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