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더위에, 쉼표 하나

-검은배- 2007. 7. 15. 10:53

 

검은배 쉼터에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 여름에 눈이 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눈 사람님도 쉼터를 돕겠다고...도우미를 자청했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미스 옥수수...콘씨스터입니다.


 

개장 준비가 한창인 난전표정


 

구멍난 단지를 이용해 인공폭포도 만들고...

飛溜直下 三千尺(?)


 

이 언니도 채용했습니다.

완전고용...정규직으로요~!

검은배 쉼터엔 비정규직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검은배는 정의니까요...

퇴직금? 물론 있구요...4대보험 됩니다.

년월차, 생리 휴가에 제 수당 있구요,

시집갈 땐 한 밑천 주고요...전별금까지~

예쁘잖아?

 


 

괴산 장연까지 가서 직접 사 온 괴산  장연 대학 찰 옥수수

맛 보시면 기절합니다.

 

 

기절 안하면?

기절시켜드립니다...제가 책임지고요.


 

검은배 폭포


 

뚱단지들


 

손님이 오셨군요.

오늘의 마수걸이 검은토끼님...

검은배 쉼터에 오시는 손님은 역쉬~

품격이 다름을 금방 눈치 채셨겠죠?


 

그늘에 앉아 일단은 쉬신다네요.

쉼터니까요~!


 

네,네~~

 니 맘대로 하세요~~!!

그런데 너,

오늘이 초복인 거 아는지 모르겄따!!!







한여름날의 꿈 (duet with옥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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