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남자가 45세에서 50세 사이에 파산하고 그런다음 여자가 바지를 입고 소매점을 여는데, 남자는 거기서 4~50세가 넘어서야 비로소 사회적 책임감과 사회의식에 눈을 뜨는 여자들이 무척 많다. 현대사회의 비지니스현장에서 40세 이후에 신경쇠약으로 무너지는 (break down)경우는매우 흔한 일이다. 희생자를 면밀히 조사 해 보면, 붕괴된 것은지금까지의 남성적인 양식이고, 남은 것은 여성화된 남자라는것을 알 수 있다. 거꾸로 그 시기에 엄청난 남성성과 강인한 이성을 발전시키고 가슴과 느낌은 뒷전으로 밀쳐둔 같은 연령대의여자들을 볼 수 있다. 이런 변화는 매우 흔히 부부관계의 각종파멸을 동반한다. 왜냐하면 남자가 자신의 부드러운 느낌을 발견하고, 여자가 자신의 이성을 발견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상상하기는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 구스타프 칼 융"중년기의 문제들"중에서 - 남자는 중년기 이전에 이미 여성적인 측면만 남을 정도로남성성을 다 써버린 결과로 여성적 측면(anima)이 강해지고,여자는 중년으로 향할수록 남성적 측면(animus)이 도드라지는경향을 보이게 된다는_ 실제로 남방계 민족의 여자들은 4~50대가 되면 목소리가 걸걸해지고 얼굴에 수염이 생기는 등, 얼굴 형태 또한 남성처럼 각진 얼굴이 되곤한다는. 이쯤되면 줌마렐라들이 왜 용감한지, 검은배가 왜 갈수록 마눌 앞에만서면 이래저래 힘겨운 세상이다...이런 덴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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