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너와함께 하는 이 길이
어디까지 이를 것인진 모른다만,
인생아, 너의 그 어이없음으로하여
시방,
내가 운다!
너는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고,
나는 술이 싫어졌기에
우린 이젠, 한 잔 할 일 마저도 없어지고 말았구나.
내 인생아!
인생...
너의 그 어이없음으로하여...
시방,
내가 운다,
인생아!
가엾은 내 인생아!
............................................
(안치환 노래)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정호승의 詩)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골목끝 포장마차 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 털 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않았다.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끝 포장마차 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 털 털 털어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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