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합니다^^
한치 앞도 분간ㅎ기 어렵습니다.
한기 느껴지는 마당에,
파라솔 밑에,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온통 안개 속에서 맞이한 밤,
세상이 온통 안개에 묻혔습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안개는 계속해서
이리저리..헤적입니다.
안개 속에
상념 또한 깊어갑니다.
오리무중(五里霧中)...
내 삶은 어디까지 이를 것인지...
아마도 사랑했을 사람..
아마도 가슴 깊이 간직했을 사람...
안개 자욱합니다.
밤도 깊어갑니다.
담배 한 대 피고,
방으로 들어가야할 듯...
(춥거덩요^^)
'살며 사랑하며^^ > 기쁨과 희망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영산 공림사에서.. (0) | 2009.10.29 |
---|---|
2:00AM에 부르는 노래^^; (0) | 2009.10.29 |
내 영혼을 리필^^ 해봐바? (0) | 2009.10.28 |
산티아고..가을..아랑훼즈^^ (0) | 2009.10.28 |
안개 (0) | 2009.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