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색종이로 종이 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날려 보내는 아이의 표정에서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차린 식탁에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함께 나누는 가족의 얼굴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립니다.
주님,
어쩌면 행복은 너무 가까이 있기에 알아보지 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도 전 오랜시간동안 더 많은 돈과 명예, 좀더 안정적인 직장과 인간적인 사랑 등
제게 없는 것에서만 행복을 찾으려 했습니다.
마음의 가난과 슬픔과 온유와 자비가 당신이 주시는 행복의 근원일진대,
저는 왜 바보처럼 행복을 멀리서만 찾았을까요?
그것들은 이미 제 안에 깃들어 있는 것들인데 말이에요.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여전히 내게는 모자란 날 보는 너의 그 눈빛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알 수 없던 그때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 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바람이 불 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 날
이 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 맘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이 승환 -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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