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갈피를 잡을 수 없어
생각 속에 턱을 굅니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지?
전화기 폴더를 열고
위에서아래로, 아래로 위로
쭈욱~ 훑어 보지만...
연결 할 곳이 없네?
그렇게 무력하게 한참을 앉아 있습니다.
문득 턱 괸 팔뚝을 풀고
기어가는 부지런을 찾아 돌아 온 일상에서
다시 반갑게 맞이하는 분주함.
그래,
바쁜 그 무엇이 날 살리는 거였어...
참 고마운 분주함.
바쁨...너 복 받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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