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자문(自問)..

-검은배- 2010. 3. 15. 21:26

 

 참, 어렵다. 그냥 되는대로 생각하고... 생각이란 게 아예 없는 것도 같고, 어처구니 없는 군상들. 툭 툭... 내지르듯 지껄이고, 남에 대한 배려라곤 찾아볼 수 없고...

..... 그러면서도 갖은 통빡은 다 재고, 잔대가리 굴리고... 참, 힘들다.  참 어렵고 힘들다. 사람들이 무섭고,  (싫다ㅡ!)라는 표현이 적당할까?

 

내가 그네들이 이토록 싫은데, 그들인들 내가 오죽 싫을까?참, 어렵다, 힘들다..그지?

 

연가를 내었다. 산에 올라 다 털어내고 내려오고 싶다. 요지음의 며칠간이 너무 힘이 들고 괴로웠다. 이런 상태에서 이짓을 계속 해야하나 하는 생각 뿐이다.

 

묻노니, 이대로 참아야하는가?

 

싫다.

이렇게 현실과 타협하며 그냥 살아야하나?

 

그참, 힘들고 어렵다!

 

 

             girl - David la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