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또.. 하루를 시작하며...

-검은배- 2010. 3. 24. 07:21

새벽, 황사가 옅어 진 새벽 공기가 상쾌합니다.

개들의 공양을 챙겨주며 또 하루의 일상을 엽니다.

그악스런 인간들과 다르게 한번 준 주종의 의리를 변치않는 개들에게서

평화와 공존의 조화, 공정과 정의를 봅니다.

참나무 구멍에 버섯종균을 넣고,

화단의 잡초를 뽑았습니다.

매발톱 새싹이 돋아나고, 수선화가 꽃 망울을 내밀었습니다.

봄, 아직 봄 같지 아니하지만, 뉘라 오는 봄을 막아 서겠습니까?

 

빨간 딱지 붙여대기 좋아하던 집권당의 안 또라이가

제대로 개망신 당하는 꼴을 목도하며...

인생, 제대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뿌린대로 거두리라~!"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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