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 김추자 (1969년)
내가 초딩 3학년 때 쯤의 노래다.
님은 먼 곳에, 월남에서 돌아 온 새까만 김상사, 꽃잎...etc..
김추자 아줌마가 노래에 맞추어 하느작 하느작 하던 춤사위가
아 글씨^^; 간첩들의 수신호라고...
그즈음 아이들(혹은 어른들) 사이에서 수근대며 돌았었지...ㅎㅎ
"불안에 떨지말고 자수하여 광명찾자!" 라는 빨간 글씨가
남수원 바위에 선명하게 아로새겨 져 있던...
참, 지랄을 하시던~시절이었다.
(2011년, 지금도 별반 다를 게 없긴하지?)
늦기전에...
이 아침, 무엇을 해야하나?
날씨 한 번 환장하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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