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is Angelicus.../애가(哀歌)

낮달같은 당신에게.

-검은배- 2011. 2. 22. 01:31

일상 한 가운데서

당신은 낮달과 같아서

그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며칠사이

당신의 부재는

당신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합니다.

 

내 사랑하는 이여,

당신은 늘 그자리에 계셨기에

그저 그러려니...

 

일상 한 가운데서

당신은 낮달과도 같아서

그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내가

어둠에 쌓여

외롭고 고달플 때면

당신이 늘 나와 함께함을 느끼고

미더워하다가도

곧 잊어버리는 나...

 

나 참 바보같죠?

 

I Want To Know What Love Is / Rh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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