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raining...

-검은배- 2011. 4. 27. 05:57

아침,

창을 열고 밖을 봅니다.

 

저 새소리...

 

비가 내리는데

청아한 새소리 가득합니다.

 

꽃잎 흐트러진 차창과 보닛 위에

황사가 밤새

난해하고 멋진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내 앞에 주어진 오늘...

쳇바퀴 속을 도는 다람쥐처럼

견디고 참아내며

일상에 임해야겠지요.

 

비 내리고

바람부니 심란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