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설레임으로 해는 또 다시 뜬다.
하느님께서는 이 아름다운 아침을 또 다시 나에게
선물해 주셨다. 꽁짜로...
개들에게 밥을 주고 물을 떠다 주고,
개똥도 치우고...텃밭을 돌보는 단조롭지만 조율 된 일상에
해는 다시 떠오르고...
토란 꽃이 피어나고 있다.
카라 꽃잎처럼 생긴 아름다운 꽃을 오래 보고싶어
지난 주에 토란 줄기를 베어내고 갈무리 하면서 한 포기의 토란대를 남겨 놓았다.
거기 카라 꽃잎처럼 예쁘게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토란 꽃을 보는 건 올 해가 처음이기도 하고
신기하다. 몇해 전 고구마 꽃을 보며 참 신기하게 여겼었는데...
종을 불문하고 모든 꽃은 다 예쁘다.
아, 당신은 이 세상 어떤 꽃 보다
훨~ 아름다우시지...
내꺼 중에 최고!! ㅎ~(레알~~ 진짜로!)
이제 조금 있으면 카라 꽃 같은 토란 꽃을 나와 함께 보게 될 것이니
기대하시라~ 개화박두!!
comming soon...
to be continue...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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