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 어쩐지..
4월엔 어쩐지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래 전 내 곁을 떠나간
그녀도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고,
기대하지 않던 사랑도
갑자기 생겨날 것 같은 설렘이..
비록 그 사랑이 단 몇 개월에 그쳐,
7월이면 그녀가 내 곁을 떠날지라도.....
- 황시내/ 황금물고기 중에서
슬프다...
요지음 며칠사이,
그러잖아도 나는 내가 가여워서 죽을 것 같았는데...
나는 어쩌면,
나만 생각한 건 아닌지?
그래서 그냥...
그냥..."미안하다~!"
말하고 싶었었다.
내가 가여워서...
그가 불쌍해서 죽을 거 같다.
죽을 것 같이 괴롭다.
일곱송이 수선화 - 양 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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