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사비나씨 해금강에 서다..

-검은배- 2006. 4. 19. 16:41

 

갑자기 경남 산청에 갈 일이 생겨,

선심쓰듯 아내와 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늘지렁거리며 아내는 소녀처럼 발그레~ 상기되어

따라 나섰습니다.

 

일지감치 일을 마치고 거제 해금강으로 내 달렸습니다.

 


 

뱃살제거 완료모드 였는데,

운전을 하다보니 소화불량였어요^^

하긴 도미부인회 한 접시를 둘이 다 해치웠으니...

호민이 동생 가진건 절대 아닙니다^^


 

애도 아니고, 저 포즈는...

 

황당^^ 시츄에이션~

 

그러나 어쩌겠어요...내 마누란데~ 내가 예쁘다해야지~

 

예쁩니다~ 예쁘구요~

 


 

 

못난 서방만나,

많이도 늙어가는군요...

세월이 흐름에야 뉘라서 당할까요...


 

해풍에 머리칼 흩어대며...

 


 

 

다음에 언제 다시 모실땐 디카하나 가져가자구요^^

 




                                                봄이오면 - 장 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