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경남 산청에 갈 일이 생겨, 선심쓰듯 아내와 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늘지렁거리며 아내는 소녀처럼 발그레~ 상기되어
일지감치 일을 마치고 거제 해금강으로 내 달렸습니다.
뱃살제거 완료모드 였는데, 운전을 하다보니 소화불량였어요^^ 하긴 도미부인회 한 접시를 둘이 다 해치웠으니... 호민이 동생 가진건 절대 아닙니다^^
애도 아니고, 저 포즈는...
황당^^ 시츄에이션~
그러나 어쩌겠어요...내 마누란데~ 내가 예쁘다해야지~
예쁩니다~ 예쁘구요~
못난 서방만나, 많이도 늙어가는군요... 세월이 흐름에야 뉘라서 당할까요...
해풍에 머리칼 흩어대며...
다음에 언제 다시 모실땐 디카하나 가져가자구요^^
봄이오면 - 장 미화 |
'살며 사랑하며^^ > 기쁨과 희망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아내, 영애씨 고향..괴산의 산하 (0) | 2006.04.19 |
---|---|
전주에서 (0) | 2006.04.19 |
봄 눈 내린 아침...삼봉이 보이는 풍경 (0) | 2006.04.19 |
사무실 창가에 저녁이 찾아들 때.. (0) | 2006.04.19 |
봄..봄.. (0) | 2006.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