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예전에 최호섭이 부른 노래인데 오늘
출근길 차안에서 마야의 목소리로 다시 들었습니다.
우체국에 가서 소식지를 발송하고 사무실로 다시 돌아 오다가
다시 차안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하여 별 다섯개를 주고
아이템샾에서 구매하여 리스트에
추가하였습니다.
마흔 여섯해를 보내고
낼 모래면 쉰을 바라보는 한 사나이가
또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아련히
가슴아린, 희미한 첫 사랑의
그림자를 밟으며
회상에 젖고,
상념의 바다에
고요히,
옛 추억의 조각배를 띄우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아내와 함께
새벽운동을 하면서
바라본
하늘의 그믐달이,
그녀의 속눈썹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아내가 말을 걸어
가슴 한 켠이 찔려왔습니다.
우체국에 가면,
아직도
그 때,
잃어버린 첫 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지금도 가슴이 뛰고,
아릿합니다.
새벽에 일어 나신다면, 동남쪽 하늘을 한 번 바라 보세요.
거기, 당신이 한 때 사랑하고, 한 때 당신의 모든것이었고,
한 때 당신 삶의 의미였던 그 사람의,속눈썹같은 그믐달이
당신의 가슴을 터질듯한 그리움속으로 떠밀어뜨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건강하고, 아직 젊은 것입니다.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내 삶이 어디까지 이를지 몰라도
아직도 사랑했을 사람,
아직도가슴 깊이 간직했을 사람...
세월이갑니다.
내게 아무말없이.. 속절도 없이...
세월이 가면 - 마야(MAYA)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선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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