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아침마다 새 빵을 굽듯이...

-검은배- 2006. 3. 16. 18:04

 

아침마다 새 빵을 굽듯이...

 

우린 아침마다 새 빵을 굽지 않기에 잘은 모르지만,

 

밥이 주식인 우리들은 아침마다 밥을 하기에

빵굽는 코쟁이나 웰빙족들의 고상함은 잘 모릅니다..

 

다만,

 

하루를 살고 또 하루를 여는

아침마다 밥을 짓기 위해 쌀을 씻을 때,

쌀부터 씻을까, 손부터 씻을까,

아니면 손이랑 쌀이랑 같이 씻을까하고

갈등도 일으키기도 하고...

 

산다는게 다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산다는게 뭐 별겁니까?

 

열심히 살며 사랑하며 꿈꾸며...

 

그렇게 혹시나 하며 또 내일이란 기대에

속아넘어 가며...

 

그렇게 열심히 살아 보는 수 밖에요..

 

인생 뭐 다 그렇고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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