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등학교 2006 효사랑 한가족 운동회...다함께 힘을모아
동화의 나라에서 통고파리하듯 작은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도 시원한 날,
조용하던 우리들의 네버랜드에 왁자지껄 작은 소동이 인거죠...
이게 얼마만이랴~?
교문위에 걸린 펼침막이 축제의 흥겨움을 예고하네요^^
고추먹고 매앰~맴,
코끼리코하고, 열바퀴 돌고....고지가 어디여?
4학년 엄마들과 함께하는 " 주사위는 던져졌다!"
폰카로 찍어서 식별이 어렵지만,
영규 막내 아들과 그의 엄마 영애씨^^
어허~ 동작보소!!
다음 경기,
앗! 풍선을 조심하세요...를 준비하면서 대기중인 5,6학년 아이들과 학부모..
엄마~ 잘할 수 있겠어요?
엄마 걱정말고 너나 잘하세요~!!
재진이 조카 혁호와 제수씨...
출발선..저기 서면 늘 설레었던 기억들...
어르신들도 한마음이 되어...
잘한다! 저게 뉘집 손주댜?
빠르게, 힘차게~!!
첫 경기가 끝나고 출발이 좋은 청군....
이제 시작인데 뭐~
선수는 후반전이다.
조용필은 맨뒤에 나온다 뭐~
울 아부지 그러는데 초반 끗발이 개끗발이랴~!
두고보자고 뭐~
이순신 장군도 궁금하신 모양이네요...
내가하면 더 잘 할 텐데~
상대편 발목에 매단 풍선을 많이 터추면 이기는겨~
오뉴월에 개구락지 밟듯 콱콱~ 밟는겨~
그렇다구 발등은 밟음 안디여...
발 밟으면, 마이 아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풍선이 살아 숨쉬잖아요...
풍선이 불쌍해요...어떻게 밟냐고요~~
문제의 요장면~ 준비이~~
우리 6회 여자 친구들 중에 요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요실금으로 요즘, 고생하는 애들이 몇 있다던데,
대체, 누구여....?
출발선에서 잔뜩 긴장한 우리 동화나라 천사들...1학년..
얘네들은 아직도 풍선 개구락지와의 한판 승부중...
하루 종일 할껴?
엄마 때메 졌잖아~~!!
에구, 지 애비 닮아 둔한게 누군데~왜, 엄마 탓을 해ㅠ.ㅠ~~
왔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
의기양양 문동리 엄마들~
2006년 5월 4일...
우리 2,3번 아들의 운동회날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애 엄마와 어머니를 운동장에 모셔다 드리고,
잠시 초반 경기를 구경하면서 핸드폰카메라로 몇장 박아서,
친구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그런데 화질이 좀~
어쨌거나~
재밌게 들 보시어요.....영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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