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그치고 하늘이 참 맑고 파랗다.
그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흘러간다...
자전거를 타고 사무실에 나가다가,
말바위 똥그락 산에서
땀을 식혔다.
매미소리에 귀가 얼얼했고,
바람이 불어와서 (엄청) 시원했다...
상수리 나무가 떡메 맞아 생긴 구멍에,
사슴벌레라도 있을거 같아 발돋움하고 들여다보니,
사슴벌레 대신 말벌(왕팅이)만 그득하다...
엄마,뜨거라~~~!!
도망칠밖에...
시원하게 정자는 지어놓고,
지나며 들러보면 아무도 없다...
늘 빈 자린 아닌듯,
마개를 따지 않은 비타 500이 세병 있는걸로 보면....
시원한거면 한병 몰래 마셨을텐데~~
화당정
산에서 돌꼬지 쪽...
삼거리쪽..
말바위 안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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