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홀로 하이킹^^*

-검은배- 2007. 4. 16. 15:05

 

 

아직은 바람이 차요

햇살은 완전..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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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를 단단히하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이름하여 홀로 하이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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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 흐드러지는 대청댐을 끼고,

꽃비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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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잃어버린 첫사랑과 흩날리는 꽃잎과 바람이 스치는 것처럼 만난다면,

만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

그렇게 스쳐갈 수 있다면...

 

그녀도 그럴까요? 가끔 내 생각정도는 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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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깨?

그러지요...꿈 깨죠~

만난들 무얼 어쩌겠어요..가슴만 아플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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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홀로 하이킹 하다보니 이런 생각도 들더라..뭐 이런...말일 뿐이라구요...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노래 / 배인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 날의 얼굴들이
꽃잎 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에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다 간다
가슴 속에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 날 첫사랑을 묻어 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 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 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간다
저 푸른 하늘 너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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