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앞 신호대기선을 담아 보았다.
정지,
때로는 멈춤이란 의미를 생각 해 본다.
대머리 옛동네,
사무실에서 농협 하나로마트로 가는 길에서..
골목은 그리움이다.
그리움...
옛스런 담장
어린날 추억이 묻어나는,
낯익은, 혹은 낯선 그리움...
누군가 반가이 맞아 줄 것 같은...
"오, 내 새끼 왔구나!"
아프게 다가오는 기억 속으로...
맺어서 맺을 수 없고,
끊어서 끊을 수 없는 천형 같은 아픔으로...
가을은 그렇게 깊어가는 건가?
2009,10,07. - 검은배 -
박 강성...문밖에 있는 그대 外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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