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락원(樂園)

-검은배- 2009. 10. 25. 21:13

 

이별은 길고 만남은 짧아도 슬퍼하지 마세요.

삶은 다 그런 거니까요.

                                                                              - 검은배(St.Johan)-

 

 

 

 

 

 

 

 

 

 

 

 

 

 

 

 

 

 

 

 

 

 

어느날 진정

가벼워지기 위해

오늘은 무겁게 살아도 좋다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기도하며, 묵상하며...때론 아무 생각없이...

순례자의 마음으로 머물고, 방황하고, 바람처럼  나부끼며...

54일의 기도를 마치고 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전거를 탔습니다.

가을 아침, 햇살로 동터오는 산티아고의 길에서

가득풍성한 행복같은 가을의 정취를 디카에 담으며...

반추하는 어린날의 추억...

들깨 향기 고소한 마을 앞 길에서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이제, 미소 지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운 사람...

당신을 만난다면...

웃어줄 수 있을거 같아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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